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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브리핑] ETF 확산과 자산운용업의 미래 (일본 ETF시장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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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TF Trender 댓글 0건 작성일 19-04-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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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X-S&P ETF Conference.png

(JPX-S&P ETF Conference 현장, (자료: 삼성증권))

 

 


일본 ETF시장 탐방기

 

JPX-S&P ETF Conference 참석

 

 

 

아시아 최대 ETF 컨퍼런스

 

지난 4월2일~3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JPX-S&P 주최 ETF Conference”에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아 일본내 기관투자자와 증권/자산운용업계, 자산관리자와 FinTech 업체까지 약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국거래소와 국내 자산운용업계에서도 한국 ETF시장에 대해 마케팅과 벤치마크를 위해 참석하였으며, 중국과 호주,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자산운용업계와 중개업체 등도 홍보부스를 마련하였다. 

 

 

 

금융신시대의 개막과 ETF Business의 진화 가능성

 

 

2019년 제11회 ETF 컨퍼런스의 주제는 “금융新時代의 개막과 ETF Business의 진화 가능성 – 다양화되는 고객수요를 대응하려는 Index의 향방”이었다. 현재 상황은 기술혁신이 금융시장까지 침투하면서 기술업체 등 비금융업체의 금융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금융신시대에 직면해있다. 이같은 현상을 대응하기 위해 ETF를 포함한 금융투자상품의 개발과 자산운용업의 변화 등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컨퍼런스가 마련되었다. 지난 2018년 제10회 ETF 컨퍼런스의 주제는 “ETF시장 10년의 점검과 近未來 창조 – 세계적 시장창출과 업계변혁을 지켜보며”이었다.

 

 

 

진화, 구조변화, 미래/전망, Mega Trend, 최전선

 

컨퍼런스의 주제에 맞게 발표와 토론에서 빈번하게 제시되었던 키워드는 ‘진화(Evolving)’, ‘구조변화(Structural change)’, ‘대흐름(Mega trend)’, ‘미래/신시대(Future, New era)’, ‘최전선(Forefront)’ 등이었다. 양일간 진행된 컨퍼런스의 발표와 토론의 핵심주제는 자산운용업계의 구조변화 속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ETF 비즈니스를 점검하고, 일본 금융시장 내에서의 ETF 확장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는 것이었다. 또한 투자자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투자상품의 개발과제와 FinTech업체가 바라본 일본 금융시장의 현주소 등을 두고 토론하였다.

 

 

 

BlackRock, 자산운용업계의 구조변화와 ETF 성장동력

 

BlackRock에서는 “ETF와 자산운용업계의 진화”라는 주제에서 자산운용업계의 구조적 변화를 촉발하는 요인으로 ① Technology, ② Regulation, ③ Low return expectation, ④ Client focus on product value proposition을 제시하였다. 외부환경의 변화(기술발전과 규제심화)와 내재적 동인(저수익을 타개할 투자솔루션 수요와 비용효율성을 추구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 필요)으로 인해 자산운용업계는 ETF Business를 새로운 돌파구로 인식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아직 전체 자산운용규모 측면에서 ETF는 작은 부분에 그치지만, 최근 들어 ETF시장을 성장시키는 4가지 요소가 부각되고 있다고 제안했다. ① 보다 Active하게 활용되는 ETF, ② 비용효율성과 투자품질에 민감해지고 있는 투자자, ③ 기술혁신으로 변모하고 있는 자문서비스, ④ 채권 ETF의 활성화 등이 ETF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특히 채권 ETF의 활성화는 명실공히 자산배분을 완성할 수 있는 중요 Block의 하나라는 점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Vanguard, 자산운용업의 Mega Trend

 

Vanguard에서는 “자산운용업의 Mega Trend와 미래”라는 주제에서 변화의 흐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야만 미래의 자산운용업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① 흔히들 Active에서 Passive로의 자산운용업계 대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High Cost To Low Cost로 자산운용업계가 전환을 강요받고 있다는 것이다. ETF에서 조차도 고비용 상품은 자금유출이 발생하고 있는 반면 저비용 상품으로는 꾸준하게 자금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 ② 또한 기술혁신과 비대면 자산운용의 확산으로 Human to Robot으로 교체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지만, 고객은 지속적인 투자관리를 원한다는 점에서 인간과 로봇이 조화된 Hybrid 자산관리(Human and Robot)가 요구된다는 점이다. ③ 노후소득을 위한 자산축적(Retirement:Accumulation)이 맹목적이며 단선적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투자목적과 노후소비를 대비한 합리적인 자산분배(Retirement: Decumulation)이 더욱 중시되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④ 마지막으로 자산관리의 목적이 알파 창출을 위한 Portfolio construction에 맞추어져 있지만, 투자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적절한 자산배분을 기반으로 투자자의 정서관리(Behavioral coaching)가 더욱 중시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State Street, ESG 투자동향


 

State Street에서는 ‘ESG 투자동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전세계적으로 ETG 투자는 아래 5가지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① 단순배제에서 ESG 통합전략으로 진화, ② 다양한 데이터소스를 기반으로 ESG 등급평가, ③ 개별기업 단위의 ESG관련 공시수요 점증, ④ 기후변화 등 환경관련 적응과 사업이전에 대한 장기투자계획 여부, ⑤ ESG 관련 인프라와 투자경험 중시. 일본에서도 한국의 국민연금과 유사한 연금적립금관리운용독립법인(GPIF, 2018년말 운용자산 151조엔)가 주도하여 ‘스튜어드쉽코드’가 확산되고 있음. ESG 평가와 ‘스튜어드쉽코드’의 결합은 ESG 투자성과를 개선시킬 수 있는 접목이라는 점에서 일본내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원문보기 : [삼성증권] 일본 ETF시장 탐방기 (2019.4.8.)

              전균 애널리스트 gyun.jun@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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