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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n ETF] 대신증권, ‘세계 최초 철광석 ETN’ 전략 통했다...올들어 수익률 100%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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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TF Trender 댓글 0건 작성일 19-07-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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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세계 최초 철광석 ETN’ 전략 통했다...올들어 수익률 100% ‘쑥’
    
대신증권이 지난해 세계 최초로 상장한 철광석 선물 상장지수증권(ETN) 수익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올 초 브라질 광미댐 붕괴 사고로 인해 공급에 차질이 발생한데다 중국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철광석 가격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기 때문이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신 철광석 선물 ETN은 연초 이후 수익률 80.15%를 기록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무려 110%에 달한다. 해당 ETN은 대신증권이 지난해 1월 세계 최초로 상장한 상품으로, 싱가폴거래소(SGX)에 성장돼 있는 철광석 선물 가격의 일간수익률을 1배수 추종한다. ETN의 장점과 원자재 가격 상승의 수혜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대신 철광석 ETN은 환헤지형으로 환율 등락과 관계없이 기초자산의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원자재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유동성과 환금성이 좋고 증권거래세도 없어 수익률은 물론 안정성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대신증권 측은 "2013년 철광석 선물시장이 만들어지고 2017년부터 철광석 ETN을 준비했다"며 "글로벌 시장에 철광석 관련 ETN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선물 ETN과 인버스 ETN 2종을 상장했다"고 설명했다.
  
선물 ETN의 수익률이 상승세를 탄 것은 올해 1월 호주의 Cape Lambert 항에서의 화재 사고, 브라질 광미댐 붕괴 사고 등으로 주요 철광석 광산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브라질 광산회사 발레가 광미댐 붕괴사고 여파로 철광석 생산량이 지난해 3.8억톤에서 올해 3.2~3.5억톤으로 급감하면서 철광석 가격도 상승세를 탔다. 브라질은 글로벌 철광석 수출 비중은 28.9%로 호주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다만 이같은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린다. 이에 투자자들은 철광석 ETN의 추이와 향후 전망을 꼼꼼하게 지켜본 후 어떤 상품에 투자할 지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신증권은 철광석 선물 ETF과 인버스 철광석 선물 ETN을 동시에 상장해 투자자들이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 주식 매력없다” 해외로 눈돌리는 투자자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시장으로 시선을 옮기며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 엑소더스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상장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친주주 정책을 주문했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해외주식 거래금액은 180억7406만 달러(한화 21조3635억 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7년 93억1674만 달러(11조123억 원)와 비교하면 93.99%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주식 거래금액은 1141조6569억 원으로 14.90% 증가에 멈췄다. 문제는 해외주식 투자가 활발해질수록 자금유출 우려도 커진다는 점이다. 코스피의 매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는 실적 부진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와 대내외 변수들이 지목되고 있다. 특히 연초 이후 글로벌 증시가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한국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각각 19.14%, 22.14%, 홍콩과 일본도 14.50%, 11.17% 급등했지만 코스피는 4% 상승에 그쳤다.
 
최석원 SK증권 센터장은 “반도체 제재와 미중 무역갈등 등의 이슈로 국제 교역량이 줄면서,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이 타격을 받게 됐다”며 “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종목이 부진해 국내투자자들이 해외로 눈을 돌린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우리나라의 성장성에 대해 의심을 받고 있는데 특히 개인투자자가 국내에 믿고 살만한 주식이 없다”며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주가 무너지는 등 문제가 많이 발생했는데 믿고 투자할 종목이 없는 점도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증권, 잇단 금융사고 원인은 허술한 내부통제?...준법감시인 교체 빈번

    

연이은 금융사고와 내부직원 비위 문제로 곤욕을 치렀던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이 준법감시인을 빈번하게 교체해 내부통제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금융회사의 준법감시인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따라 사내이사 또는 업무집행책임자 중에서 이사회를 거쳐 선임하고 임기 또한 2년 이상 보장하도록 하는 등 깐깐한 선임 절차를 거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1일 자로 윤성근 상무를 신임 준법감시인으로 임명했다. 윤 상무는 아이엠투자증권(현, 메리츠종금증권)과 리딩투자증권에서 준법감시업무를 담당했던 전문가로 최근 유진투자증권에 합류했다.

  

지난 2017년까지 부장급 직원이 준법감시인을 맡았던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1월 이재길 당시 상무가 준법감시인으로 선임됐다. 그러나 그 해 7월 자산운용업계로 이직하면서 준법감시인 공백이 생겼다. 이후 6개월 간 부장급 직원이 대행 업무를 대행했고 올해 1월 정기인사를 통해 이상식 상무보가 선임됐다. 그러나 이 상무보 역시 지난 6월 신영증권과 유진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설립한 신영부동산신탁(예비인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준법감시인 자리가 다시 공석이 발생했고 이후 윤성근 상무가 최근 선임됐다. 1년 반 동안 총 3명의 임원급 준법감시인이 거쳐간 것으로 이들의 평균 재임기간은 6~7개월에 불과했다.

 

유진투자증권 측은 앞서 사임한 두 준법감시인은 자산운용사로의 이직과 현재 예비인가를 받은 신영부동산신탁사로의 이직에 따른 사임으로 개인의 일신상의 사유였다며 후임자 선임에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이다. 

    

 

 김예린 yerinkim@etftre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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