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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n ETF] EMP펀드 재테크, 해외ETF 분산투자만으로 올해 10%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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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TF Trender 댓글 0건 작성일 19-06-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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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 펀드 재테크, 해외ETF 분산투자만으로 올해 10% 수익

 

EMP는 전체 자산의 50% 이상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펀드다. ETF가 단기간에 급성장하면서, 특정한 투자철학에 맞춰 다양한 ETF를 편입해 운용하는 상품이다. 1주만 사더라도 여러 종목에 투자하는 효과를 내는 ETF를 다시 배분하는 만큼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런 강점으로 위험을 낮추고 자산배분이 필수적인 변동성 장세에서 안정적인 투자 대피처로 손꼽힌다. 1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 설정된 EMP 펀드는 총 32개, 설정액은 약 3000억 원 규모다. 올해에는 268억 원이 순유입됐는데, 이 자체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1조 원 넘게 빠져나간 걸 감안하면 조용한 선방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 EMP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7일 기준가)도 4.2%로, 국내주식형 펀드(1.3%)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연초 이후 주식형펀드 수익률을 보면, 국내보다 해외(12.5%) 성과가 높다. ETF도 마찬가지다. 해외주식 ETF 수익률은 18.2%로 적극적으로 종목을 발굴해 펀드를 운용한 해외주식형 펀드(12.5%)보다 6%포인트나 높게 나타났다. 국내주식 ETF와 국내채권 ETF 수익률은 0.9%에 그쳤다.

 

 

 

돈 몰리는 리츠·인프라株…전망도 '맑음'

 

G2 무역분쟁 속 하루가 멀다하고 증시 등락이 반복되면서 인프라 자산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증시에 상장돼 매매거래가 손쉬운 상장 인프라펀드나 리츠는 배당과 주가 차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1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장 인프라펀드인 맥쿼리인프라는 지난달 29일 역대 최고가인 1만 2300원을 찍었다. 올 들어 전날까지 주가 상승률도 27.55%에 달한다. 맥쿼리인프라는 2006년 3월 코스피에 상장된 국내 유일의 공모 인프라펀드로, 국내 유료도로와 교량, 터널과 같은 인프라자산에 투자해 얻은 수익금(이자와 배당)을 주주들에게 반기마다 분배금(배당금)으로 지급한다. 증시에 상장된 부동산 펀드, 리츠(REITs) 역시 높은 인기 속에 5~6월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리츠코크렙은 전날 582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썼다. 올해 주가 수익률은 20%를 넘는다. 이리츠코크렙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뉴코아 점포 다섯 곳(야탑·일산·평촌·중계·분당점)의 임대료가 수익금이다.  에이리츠, 신한알파리츠도 올 들어 주가가 각각 22%, 14% 상승했다. 변동성 장세에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는 리츠 인기가 높아지면서 글로벌 리츠 ETF(상장지수펀드)들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KINDEX 미국다우존스리츠는 올 들어 21% 뛰었고 TIGER 미국 MSCI리츠는 18% 상승했다. 올초 상장한 KINDEX 싱가포르리츠 역시 15% 올랐다. 증시 체력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황에서 자산가들이 사모 부동산펀드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개인들은 증시에 상장된 리츠나 리츠 ETF를 통해 소액으로도 배당과 주가 차익을 노려볼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스마트알파펀드’ 설정액 2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채권 이자수익과 더불어 주식 페어트레이딩 전략을 병행하는 미래에셋스마트알파펀드가 설정액 2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11월말 설정 이후 꾸준히 자금이 들어와 현재 설정액은 2200억 원에 달한다. 이 펀드는 지역금융기관들도 가입이 가능해 시장 변동성에도 안정적 수익과 함께 초과수익을 원하는 투자 수요를 흡수하고 있단 분석이다. 펀드는 채권 전략에 70~80%, 주식 전략에 20~30%를 투자한다. 편입 채권은 주로 만기 1년 수준의 국채, 통안채를 비롯한 단기채권에 투자해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채권형 ETF, 정기예금 등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채권형 투자자산도 활용한다. 주식 투자는 페어트레이딩 전략을 사용한다. 일반적인 롱숏 전략과 달리 통계적으로 검증된 페어(2개 종목) 간의 차익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 미래에셋스마트알파펀드는 11일 기준 2018년 11월 21일 설정 이후 1.80% 수익률로 연환산으로는 3.30% 수준이다. 전체 펀드수익 중 비과세 수익이 절반가량으로 실질적인 세후수익이 주식투자 비중 대비 높은 편이다. 특히 5월 한달 간 KOSPI지수가 8.01%p 하락한 구간에서도 0.13%p 수익을 내며 시장 변동성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예린 yerinkim@etftre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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