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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n ETF] 원유·금 가격 상승, ETF·ETN 등 간접투자상품에 관심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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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TF Trender 댓글 0건 작성일 19-01-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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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금 가격 상승, ETF·ETN 등 간접투자상품에 관심 몰려


최근 원유 가격의 변동 폭이 커지고 동시에 금 가격이 상승 추세로 접어들면서 이들 원자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유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기준으로 지난해 12월에 42.53달러(지난달 24일 종가 기준) 저점을 형성한 후 현재 53.69달러(지난 25일 종가 기준)까지 반등했다.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에 26.78% 상승한 셈이다. 금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안전자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승 추세에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금 가격 기준으로 작년 최저치인 온스당 1176.20달러(지난해 8월 16일 종가)와 비교하면 현재(지난 25일 종가 기준) 1,297.40달러로 10.30% 올랐다. 


과거에는 일반 개인투자자가 해외 시장에서 거래되는 원자재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지금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상장 지수펀드)와 ETN(상장 지수증권)을 이용해 국내에서 소액으로도 쉽게 투자할 수 있다. 이러한 ETF 또는 ETN 상품을 이용해 원자재에 투자하면 원자재 가격 추이와 유사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원유 가격을 추종하는 ETF에 투자했다면 최근 한 달 사이 원유 가격 상승에 해당하는 25%에 가까운 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금 관련 ETF에 투자했다면 지난해 8월 이후 수익률이 기초자산 가격 추이와 비슷한 8%이다. 


만약 기초자산의 가격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인버스(INVERSE) ETF 또는 ETN을 이용하면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에도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레버리지 ETF나 ETN의 경우에는 소액의 투자원금으로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원유·금 관련 ETN 종목의 성과를 보면 해당 기초자산의 가격이 상승하는 기간 레버리지 상품의 수익률이 상위에 포진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원유 레버리지 ETN의 경우 수익률이 50%를 넘고 금 레버리지 ETN은 16%에 가까운 수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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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반짝 상승에 증권가 ETF 화색


글로벌 반도체 업황의 긍정적 전망이 대두되면서 코스피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의 주가도 상승 중이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의 수익률도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28일 기업분석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거래대금 상위 ETF의 최근 1개월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다수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TIGER 200 (102110)는 15.46%의 수익률을 냈으며 KBSTAR 200 (148020)는 14.82%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KINDEX 200 (105190)은 9.71%, ARIRANG 200 (152100)은 9.67%의 수익률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해 크게 떨어졌던 코스피 지수가 올 초 회복세를 보임에 따른 것이다. 실제 지난해 12월 26일 260.98포인트로 마감한 코스피 200 지수는 이달 25일 281.67포인트까지 상승했다. 여기에는 글로벌 증시 불안과 함께 ‘반도체 고점론’이 대두되면서 하락했던 반도체 주가 하반기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최근의 반도체 상승세에 대해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특히 올 상반기까지는 실적 하향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단기적으로 낙폭이 과대하게 일어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됐으며 예상보다 견조한 1분기 실적 전망으로 주가가 반등했다고 보고 있다. 올해 반도체 업종의 생산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과 실적이 이에 후행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적 모멘텀은 오히려 2분기 이후 둔화되고 실적 컨센서스도 하향 조정될 우려가 있다.

 

 

 

삼성자산운용 TR 지수 추종 ETF, 순자산 1조 돌파


삼성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자산 규모는 지난 25일 기준 23조 4280억 이다. 전체 ETF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3.5%다. 자산 성장률과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ETF 자산규모는 전년대비 16% 늘어 같은 기간 전체 시장 성장률(14.4%)을 웃돌았다. 그러는 동안 시장점유율은 52.8%에서 1% 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시장점유율이 과반이라는 것과 시장점유율이 갈수록 커진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투자업계에서는 “ETF는 코덱스(KODEX)”라고 연상하는 게 큰 무리는 아닐 정도다. 코덱스는 삼성자산운용 ETF 상품을 통칭하는 브랜드다.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 MSCI Korea TR 상품은 지난해 성과로 꼽힌다. TR(Total Return) 인덱스는 구성 종목의 가격 변동과 배당 수익을 반영한 지수로, 이 상품은 MSCI KOREA Gross TR 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이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은 국내에서 삼성자산운용에서 처음으로 출시했으며 2017년 11월 출시한 지 1년여 만인 지난해 12월 순자산 1조 원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자산운용은 올해 ETF 상품 15개를 추가로 상장하며 업계 1위의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지은 jilovee@etftre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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