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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윤 투자칼럼] 금리와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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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TF Trender 댓글 0건 작성일 18-11-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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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윤 투자칼럼] 금리와 환율


박창윤 (메리츠종금증권 프라임금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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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는 2가지 rate가 있습니다. 바로 interest rate와 exchange rate, 금리와 환율입니다. 금리는 이자와 관련된 것이지만 환율은 외인 입장에서 원금에 직접 영향을 주는 주요 매크로 지표이다.

 

주식시장의 글로벌 자금 이동 측면에서 수급의 주요 주체인 외인의 수급 동향을 살펴보면서 당연히 돈에 관계된 두 가지 지표를 지속적으로 체크해 나가야 한다. 최근처럼 외인의 마찰적 수급 이탈이 공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때는 특히 주의 깊게 흐름을 체크해야 한다.

 

 

 

환율이 오르고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수출 관련주가 오르는가?

 

환율이 오른다고 수출주가 항상 오르는 것은 아니다. 교과서적으로는 당연히 가격경쟁력이 좋아지니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기업의 본원적 경쟁우위를 우선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환율이 오른다고 현시점에서 삼성전자의 주가가 올라가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 상대적으로 금리가 싼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자본이 빠져나가서 외국인 보유 비율이 높은 기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인가?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 역전 이후 금리차가 0.75% p까지 확대된 상황이다. 이론대로라면 자본이 유출되어야 하는 상황인데 서두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환율과 경제 전반의 상황을 같이 확인해야 한다. 


외인의 경우 달러를 원화로 바꿔서 투자하는데 현시점같이 달러 강세 국면에서는 교환가치는 상승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지분 은 평가손이 불가피하다. 달러화 환산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들어오기는 어렵다.


반대로 원화 강세 국면에서는 주식가격 상승과 함께 환에서도 평가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피라미딩 관점에서 보유 비중을 높여가는 모습을 자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원화가 급격하게 강세를 보이면서 어떤 임계치를 넘어서면 다시 수출경쟁력 하락과 같은 부담감이 작용하게 되어서, 다시 하향 압력을 받게 된다. 금리와 환율 모두 돈에 관련된 살아있는 변수이기 때문에 자주 들여다보고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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