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글로벌 마켓 분석

올라프 마켓 분석 [ETF트렌드] 올라프 마켓 분석 (2022년 09월22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ETF Trend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9-22 08:57

본문



EU market

간 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장중 내내 상승 반전의 시도가 나타나면서 결국 0.5% 이상 수준의 상승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새롭게 전해진 긍정적인 뉴스는 없었던 가운데 FOMC 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이미 반영된 부정적 상황이라는 심리속에 반발 매수가 단기에 진행된 듯 합니다. 하지만 아시는 대로 미국 증시가 결국 하락 반전 마무리 하였기 때문에 간 밤 유럽 증시의 상승은 그리 의미 있는 상승세는 아닐 듯 합니다. 러시아의 지정학적 위기는 마무리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달리 연장되는 분위기 이며 이 역시 결국 유럽 에는 부정적인 이벤트가 될 전망입니다. 단 간 밤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하지 않았는데 이는 금일 밤 일단 offset 될 전망이기 때문에 간 밤의 반등이 큰 의미를 가지지는 않을 듯 합니다.

NY market

간 밤 뉴욕증시는 FOMC 발표 이후 한 마디로 롤러코스터의 시장이었습니다. 발표 직후 급락하였다가 빠르게 상승 반전 하기도 하였지만 결국에는 하락 반전하면서 마무리 한 하루입니다. FOMC 는 아시는 대로 75bp 의 인상 을 단행하였습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별다른 내용이 아니며 그래서 오히려 :재료노출”이라는 반등의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FOMC 에서도 75bp 의 인상 가능성이 큰 폭으로 증대되었습니다. 여기에 구체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파웰의 연설은 잭슨홀 때와 마찬가지로 경제주체의 “고통스러운 시간”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습니다. 왠만한 경기 침체는 참고 계속 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의미 입니다. 목표 금리가 추가로 더 상향 조정되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더 새로운 것이 있었던 상황은 아니지만 잭슨홀 때와 마찬가지로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의 위험 그리고 증폭되는 recession 의 위험이 한층 강화된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자본 시장은 변하지 않을 “연준의 통화정책 의지와 증폭되는 recession 의 위기”를 고스란히 반영한 하루였습니다.

지수의 흐름부터 보겠습니다. 2대 지수 모두 1.7% 내외의 하락세를 보였고 결국에는 level down 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5MA 이하의 흐름이었지만 특별한 하락 없이 오히려 정체에 가까운 형태의 부진이었다면 간 밤 결국 막판 하락세가 커지면서 이 레벨이 붕괴된 것입니다. 아주 강한 하락 강화형의 약세가 나왔다고 보기는 어렵겠으나 기존의 레벨에서 이탈이 나타나면서 결국 새로운 하락 추세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지수 동향입니다. 장중 변동폭이 심했던 하루이지만 변동성 지수는 강한 레벨업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변동성 지수 선물은 기존의 박스권 상단을 살짝 상향 돌파한 듯 한 수준에서 마무리 하였습니다만 변동성 자체는 여전히 박스권이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지수의 흐름을 종합하여 보겠습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일단 기존의 흐름을 이탈하는 레벨다운이 전개되었고 간 밤 레벨다운을 기점으로 새로운 하락 형태가 발생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지수의 모습입니다.

종목별 섹터별 흐름을 보겠습니다. 반도체 섹터는 장중에 강한 반전 시도가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강한 하락의 전개로 마무리 되지는 않았습니다. 강한 레벨다운 및 하락의 강화는 없었던 하루이지만 그래도 하락 추세 형태는 유지되는 수준에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IT big cap 이 실질적인 하락을 이끌고 있다 볼 수 있습니다. 이미 규제의 이슈를 통해서 하락 추세가 형성된 이후 추가 하락 강화는 그런대로 방어되고 있었으나 간 밤에 한 번 더 하락하면서 AAPL, TSLA, NFLX 를 제외하면 대부분 단기 하락이 추가로 전개되면서 하락 추세가 이어지는 모습이 간 밤에 나타났습니다. 거의 전 영역에서 가장 확실한 하락 추세 형태를 보이고 있는 유일한 영역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S/W 업종 역시 CRM 이나 ADBE 는 저가 갱신의 하락이 전개되는 중입니다만 나머지의 경우 아직 하락 추세로의 본격전환이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은 정체권 내 하단까지의 하락 정도인데 그래도 하락 전환 개연성이 일정 수준 증가한 것으로는 볼 수 있겠습니다. 그간 잘 버티던 바이오 지수도 기존의 레벨을 이탈하는 약세가 간 밤에 나타났습니다. Cyclical 도 전반적인 약세 였고 상당수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섹터의 경우 상승세에서의 종료나 하락으로의 전환을 알리는 이탈이 나타났고 금융주의 경우 박스권 하단까지의 하락이 전개되었습니다. 아직 하락 전환이 본격화 된 것은 아니지만 그 가능성은 증대하였습니다. 증폭되는 recession 의 위험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소재, 산업재에서도 단기 하락 전환 및 이탈이 상당수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통 에너지의 경우에도 상승세의 이탈이 나타나는 중입니다. 그나마 가장 추세가 견조한 친환경 에너지 섹터의 경우에는 그런대로 기존의 상승 기조를 유지하면서 마무리 한 하루였습니다. 간 밤 미국 증시 내부 흐름을 종합하여 보겠습니다. 전부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1) IT big cap의 주도로 하락 추세가 전개되는 중이며 2) Recession 위험의 증폭을 그대로 반영하는 듯 cyclical 을 중심으로 상당수에서 단기 하락 전환 위험이 증대한 하루였습니다. 3)간 밤은 지수만 하락하고 내부 흐름은 유지되었던 기존의 모습과는 달리 내부 흐름에서도 새로운 하락의 위험이 상당부분 증가한 동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환율 : 연준의 목표 금리가 상향되었고 이에 대한 반응은 결국 환율의 상승이었습니다. 달러지수는 상승추세를 강화하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강한 상승의 기조는 위안화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습니다. 전형적인 통화정책에 따른 환율의 움직임이었습니다.
금리 : 연준의 목표 금리는 상향조정되었고 recession 의 위험은 더욱 증가한 간 밤의 연준 발표가 금리 시장에서도 반영되었습니다. 정책금리는 따라가는 2년물은 추가 강세를 강화하면서 이어갔고 macro 를 보다 더 많이 반명하는 장기물의 경우 상승기조는 유지되었으나 (금리 상승 기조 덕분에) 소폭의 하락을 보인 하루였습니다. 덕분에 금리 스프레드는 저점 레벨로 다시 하락하였습니다.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BEI 가 상승으로 다시 반응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원자재 : 원자재는 특별한 반응이 없었습니다. 기존의 소강상태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다만 특이한 점은 소폭이지만 금이 약세를 보이지 않고 반등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간 밤 연준의 발언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금리가 오르면 불리한 금이지만 recession 의 대응 자산이기 때문에 반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간 밤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을 종합하여 보겠습니다. 1) 연준의 금리 결정은 다음달에도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혔고, “고통스러운 시간의 감내”라는 지난 잭슨홀에서의 발언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recession 위험이 증폭 되게 만들었습니다. 3) 그래서 금리는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달러지수는 급등하였습니다. 4) 증시는 결국은 기존의 버텨두던 레벨에서 이탈하였고 그래서 새로운 하락 추세의 형성 위험이 증가하였습니다. 5) 특히 지수만 하락세를 보이고 내부적으로는 안정세를 보이던 이전까지의 흐름과 달리 내부적으로도 상당부분 하락 추세의 위험이 증폭되면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말씀 드린대로 연준의 금리 결정과 발언이 고스란히 글로벌 금융시장에 반영된 하루인데요, Recession 위험의 증폭에 따라 주식시장의 매력이 한 번 더 축소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헤지 상품으로 주식의 기능이 발휘되려면 recession 이 강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 기대가 간 밤을 통해서 다시 한번 축소되었고 일단 증시는 새로운 하락 추세 위험이 증폭되는 상황으로 전개되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망 및 전략

앞서 말씀 드린부분을 다시 재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리는 과정을 지속한다 하더라도 이번 연준은 확실히 후행적인 판단을 하는 연준이기에 주식시장이 마냥 나쁠 것으로 보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주식은 인플레이션 헤지의 기능을 가진 자산이고 그래서 recession 이 강력하게 나타나지 않을 경우 기업의 실적은 의외로 견조할 것이고 그렇다면 후행적인 판단을 하는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왔습니다.

다만 이는 두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 데 recession 이 강하지 않아야 하고 그래서 기업 실적의 충격이 강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지난 번 잭슨홀과 간 밤 파웰 의장의 연설은 주식시장이 상대적으로 견조해 질 수 있도록 만드는 이 두가지 조건에 대해서도 위험을 증폭시켰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웰의 경고가 다분리 선언적이라는 것으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주식시장은 다시 부진해 질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것을 간 밤에 미국 증시는 상당부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레벨다운의 범위가 확실히 큰 범위는 아니고 하루만의 조기 반등으로 새로운 하락 위험이 제거될 수 있습니다만, 간 밤은 지수뿐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새로운 하락 위험을 증폭시킨 상황이기 때문에 하락 위험이 확실히 증폭되었다 이렇게 판단하는 것이 일단은 맞아 보입니다.

그럼으로 전략적인 선택은 정체권 등락이 아닌 새로운 하락에 대비한 net exposure 의 추가 축소 (궁극적으로 o에 수렴하는) 로의 선택이 불가피 해 보입니다. 새로운 하락이 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좀 더 오래 기다려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10월 말 11월 초정도면 다시 기대해 볼만하다 생각했습니다만)

0

작성자 소개

  • ETF트렌드etfadmin@etftrend.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