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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분석

올라프 마켓 분석 [ETF트렌드] 올라프 마켓 분석 (2022년 05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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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TF Trend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5-1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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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market

간 밤의 유럽 증시는 1% 이하 수준의 약세를 기록하였습니다. 장 초중반까지는 전일 있었던 미국 증시의 약세 강화 덕분에 약세가 비교적 큰 폭으로 전개되었으나 장 후반에는 일정 수준 회복세를 보이면서 마감한 모습입니다. 두가지의 면이 상존한 하루였습니다. 긍정적인 면은 미국 증시 처럼 하락 추세가 강화되는 약세가 방어되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면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다시 기존의 박스권 정체로 복귀하는 수준까지의 시그널 역시 보여주지 못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추세의 방향으로 보면 여전히 단기 하락 전환 형태가 유지되는 정도의 상황으로 볼 수 있으며 다만 그 강도가 미국 처럼 아직 강하지는 않은 흐름입니다. 특별한 이슈는 없었고 PPI 의 발표를 통해서 여전히 물가 압력이 높은 수준임이 확인된 하루였습니다.

NY market

전일 하락세가 강화되었던 미국 증시는 장 막판 한시간 전까지는 추가 하락이 1% 이상 수준으로 전개되었으나 한시간을 남기고 일단 강한 회복이 나타나면서 결국 3대 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장 막판 반등의 이유를 현지 뉴스에서는 연준위원이 그래도 75bp 인상 개연성은 없다는 점을 강조한 덕분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맞는 해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전일 아침 말씀 드린대로 현재 시장은 75bp 금리 인상 보다는 9월까지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PPI 는 mom 으로 보면 전월대비 안정세 였으나 yoy 는 예상치 이상이었고 다시 상승하는 흐름이 이어진 수치입니다. 다만 시장은 물가 압력이 어느 강도로 peak out 하는가를 실제로는 더 주목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왜냐면 peak 를 지나기는 하지만 높은 수준에서 flat 안정을 보이게 된다면 금리 인상 속도는 늦춰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문제로 인식하는 것은 빠른 금리 인상이 경기의 침체를 유도하는가 이 부분이지 단순히 물가가 peak out 을 하는가는 아닙니다. 이 부분을 잘 구분해야 할 듯 합니다. PPI 외에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발표도 있었습니다. 전 주와 유사한 수치가 또 다시 발표되었습니다. 최근 이에 대해 언급이 많이 없는 편이지만 이미 극도로 안정을 찾던 1달전 보다는 확실히 레벨업 한 상태 즉 고용 시장이 계속해서 안정을 더 해가지는 않은 상태임은 확인되고 있는 중입니다. 간 밤에 막판 반등을 통해서 일단 추가 하락이 종가까지 강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급락 이후 보합권에 멈추면서 완전한 바닥 신호를 보여준 것인지는 좀 더 자세히 보아야 할 것입니다.

지수의 흐름을 보겠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유사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아래꼬리는 나스닥 지수는 비교적 긴 양선의 몸통을 가진 장중 회복세가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보면 5MA 이하에서 종가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럼으로 하락 추세 자체는 그대로 이어지는 수준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일단 장중 반전하는 모습 자체는 나타난 것이지만 굉장히 의미 있고 뚜렷한 bottom out 의 시그널이 나타난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아직은 기존 추세 그대로 받아들어야 합니다. 특히 결국 종가나 장중 저가로 보면 다시 저가가 갱신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변동성 지수 역시 큰 폭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VXN 지수는 소폭이지만 추가 상승했고 VIX 는 소폭 하락을 선물 역시 소폭 하락 하는 수준에서 그치며 여전히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는 동향입니다. 변동성 지수 선물의 동향을 볼 때 반등 가능성이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간 밤의 지수 흐름을 종합하여 보겠습니다. 장중 반등이 그래도 크게 나타났으나 아직 유의미한 반전의 징후로 볼 만한 상황은 아닙니다. 물론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최소한 간 밤 막판 1시간의 반전이 의미 있는 저점 및 반전으로 확인되려면 현재로서 충분한 것이 아니라 추가 반등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런 흐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하락 추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하겠습니다.

종목별 섹터별 흐름을 보겠습니다. 반도체 지수는 확실히 나스닥 지수 대비해서는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상승은 아닙니다. 지수를 비롯하여 상당수에서 상승세가 나타난 간 밤이었습니다만 추세의 측면에서 볼 때 의미 있는 반전이 나타나지는 못한 모습입니다. IT big cap 은 기존 낙폭에 따라 등락이 갈린 하루였습니다.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종목군의 경우 간 밤에 반전 시그널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반등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제 막 short signal 발생과 함께 추세적 위험이 발생한 AAPL 과 MSFT 등은 추가 하락 하면서 단기 하락 추세 전환 상태가 이어진 모습입니다. 장중 약세에 대한 회복이 있었으나 반전까지 고려할 만한 동향은 아니었습니다. S/W 업종 역시 기 낙폭이 컸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반등이 강했던 하루입니다. 그러나 간 밤 종가까지의 동향에서 확실한 bottom out 의 동향이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한번 더 상승하면 반전이 가능해 질 만한 수준이기는 합니다. 한편 cyclical 은 전반적으로 하락 강화는 아니지만 부진한 동향이 이어졌습니다. 대부분 하락 강화는 아니지만 기존의 하락이 그대로 이어지는 수준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은행, 자동차 소재 모두 그러합니다. 여전히 상대적으로 추세적으로 강한 영역은 LNG 와 관련한 에너지 영역 정도 입니다. 간 밤의 미국 증시 종목별 흐름을 종합하여 보겠습니다. 장 막판 회복은 확실히 반등하기 쉬운 하락 과다 종목군을 중심으로 전개된 모습입니다. 다만 종목군에서 선제적인 bottom out 시그널이 나타난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추가 반등이 강하게 나타나야 하는 형태입니다. 또한 mega cap 에서의 하락은 여전히 이어지는 상황이고 사실상 반전의 시그널 역시 크지 않은 모습입니다. 그럼으로 반등이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긴 하였으나 이는 추가 상승이 나타나봐야 알 수 잇는 여전히 애매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mega cap 은 간 밤까지 레벨다운이 나타나면서 추세적 반전이 쉽게 나타나기는 어려운 상태가 된 점 도 고려해야 하겠습니다.

환율 : 달러지수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거의 전 통화에 대해서 강세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기술적으로 보면 상승 추세가 다시 재 강화되는 동향 처럼 볼 수 있는 상승세 였습니다. 위안화 역외 환율은 추가 급등 하였습니다. 그리고 고점 갱신입니다. 상승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는 해석 말고는 특별한 해석이 어렵습니다.
금리 : 전반적으로 금리 조정이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10년뭃의 경우 20MA 의 이탈까지 나타난 상황입니다. 그래서 추세로 보면 단, 중기 조정 국면 진입 가능성도 높아진 상태입니다. 다만 안전한 flat 형태일 가능성이 더 높은 모습입니다. 단기물도 조정을 받았고 그래서 금리 스프레드가 재 악화되지는 않았습니다. BEI 는 전일의 반등이 재 offset 되는 모습입니다. PPI 의 상승 압력이 확인됨에도 BEI만 보면 물가의 peak 에 대해서는 다시 반응하기 시작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런 금리 하락 전환은 유럽에서 보다 강하게 전개되는 중입니다. 단기 조정 이탈 폭이 미국 대비 매우 강합니다. 전반적으로 금리가 하락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만 그래도 미국 금리의 조정 강도로 보면 가장 걱정하는 “정책 실패”를 본격적으로 반응하는 수준은 아닌 듯 합니다. 좀 공격적으로 보면 현재의 장기물 조정을 growth 주식에 딱 좋은 형태의 안정조정 입니다.
원자재 : 원자재는 일부는 상승세를 일부는 하락세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상승의 일부는 에너지 영역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기존의 정체 범위를 넘어서는 형태의 흐름은 아니었습니다. 하락의 일부는 주로 산업용 원자재입니다. 최근 들어 산업용 원자재의 하락 폭이 이전대비 커지면서 추세적 하락으로 전환되는 상태입니다. 이는 사실상 증시에 좋지 않은 시그널입니다.

간 밤의 글로벌 금융 시장을 종합하여 보겠습니다. 1) 물가 압력이 지속임은 재 확인되었지만 이것이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2) 계속 말씀 드리지만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결국 강한 금리 인상을 통해 경기의 훼손이 나타나는가 아닌가의 여부입니다. 그래서 물가는 peak out 이라 할 지라도 높은 수준을 상당기간 유지하게 되면 딱히 좋을 것이 없는 것입니다. 3) 유럽 증시는 그래도 미국 증시와 같은 급락세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상승 개연성이 높아진 것은 아닙니다. 4) 미국 증시는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장 막판 반등세가 나타나면서 마감하였는데 지수로 보나 종목별로 보나 간 밤 종가까지 아주 강력한 bottom out 시그널을 만들어 낸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하락 추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마무리 된 것으로 보입니다. 낙폭과대를 중심으로 반등 개연성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mega cap 의 경우 하락 추세가 더 강해진 상황입니다. 그럼으로 굉장히 강력한 반전이 있어야 실질적인 추세 반전이 나타날 듯 합니다.

전망 및 전략

우리시장은 장 초반에는 그런대로 회복하는 모습이 보였으나 결국은 하락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 반전하면서 또다시 저가 갱신이 전개된 하루였습니다. 증시보다 더 문제로 보인 것은 환율입니다. 1% 이상의 급등이 나타나면서 추세를 강화 시켰고 그래서 증시의 반등 및 반전 개연성을 일축시킨 하루였습니다. 우리시장의 내부 흐름을 통한 하락으로 보기 보다는 글로벌 증시 약세의 흐름에서 해석할 수 있는 우리이기에 그리고 우리시장은 글로벌 증시에 완전한 종속 시장이기에 특별히 우리시장만의 시그널을 발견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결국 반전은 글로벌 증시의 반전속에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략의 측면에서 보면 핵심은 반등의 가능성이 일정 수준 증가한 하지만 확실한 bottom out 시그널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반등을 적극적으로 대비할 것이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말씀 드린대로 아직은 하락 추세가 이어지는 상황으로 보아야 하고 그러나 개연성은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금리도 마침 하락 안정되면서 낙폭과대주인 growth 주식들의 반등이 쉽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mega cap의 추가 하락도 고려대상입니다. 이들은 간 밤에 추가 하락이 전개되었고 그래서 이제 막 전환된 하락 추세는 강화되는 상태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들만 보면 반등 및 반전의 개연성이 커졌다 볼 수 없으며 추세적으로 보면 반전은 현재로서는 매우 어려운 수준입니다. 위 두가지 상황을 볼 때 지금까지 하락을 잘 견뎌온 상황이라면 아직은 무리하면서 risk on 을 부르고 싶지는 않습니다. 지나치게 보수적이어서가 아니라 반등 반전을 노릴 만한 근거가 아직은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근거보다 더 미약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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