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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분석

올라프 마켓 분석 [ETF트렌드] 올라프 마켓 분석 (2021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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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TF Trend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10-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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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휴기간 중 신체적인 사고가 있어 거의 1달의 기간 동안 이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하필 그 시점에 글로벌 증시는 일단의 변곡점이 형성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순간 완전히 틀린 이야기 일지라도 도움이 되지 못해 너무나 송구한 마음입니다. 다시 차분히 아침 시황부터 써 보면서 페이스를 끌어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2021년 10월 14일

상당히 오랜 기간 시장을 비워두었고, 공교롭게도 그 사이 시장은 일단 의미 있는 변화를 경험한 상황입니다. 다시 근무하기 시작한지 이제 3일째이고 2일의 시간 동안 지난 3주가 넘는 시간을 오롯이 따라잡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있었던 수 많은 이야기들은 고려하지 않고 가장 빨리 인식할 수 있고 어쩌면 가장 솔직하고 적합한 접근인 과연 주가가 수많은 이야기를 뒤로 하고 실제 추세 입장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지금 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 단기와 중장기로 나누어 우리시장과 미국시장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 이 모든 이야기를 다 쓸 수는 없고 지난 2일간 계속해서 정리한 바를 요약하여 간략히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or market

주식 시장이 이야기 하고 있는 바만 살펴보면 추세의 측면에서 상당히 부진한 모습입니다. 단기로야 가격 조정을 받을 수도 있고 정체 구간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과정을 거치더라도 중장기적으로 상승추세의 형태를 훼손하지 않는 다면 여전히 주식시장은 그래도 일정정도 포지션을 가져갈 만한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시장은 이와는 거리가 먼듯 합니다. 아마도 미국증시는 불가 한달전까지 상승 랠리를 보인 반면 우리시장은 연초부터 지속적인 횡보 정체만 보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지수의 흐름뿐 아니라 종목별로 보더라도 중장기 상승추세의 개연성을 최소한 유지하고 있어 보이는 종목군이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 굳이 찾는다면 자동차 섹터, NAVER, 삼성SDI, 여행, 미디어/엔터 업종 정도인 듯 합니다. 나머지는 지나친 횡보 이후의 가격 충격 탓에 사실상의 중장기 추세 마저 상실된 형태입니다. 물론 단기에는 반도체의 하락에 의한 지수 부진 부분이 더 뚜렷하며 나머지 종목들은 단기에는 상당히 안정적인 위치에 진입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더 팔것이냐 아니냐에 대한 판단의 근거 일 뿐이며 다시 살것이냐 말 것이냐의 판단 근거는 되지 못합니다. 단기 안정이 본격적인 상승 추세의 가능성을 높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시장의 경우 단기에 예상치 못하는 아주 강한 상승세가 연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중기 훼손 흐름을 극복하지 않는 한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US market

NYSE 는 이와는 조금 다른 형태입니다. 물론 단, 중기 정체 국면에 진입하여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를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지수의 흐름에서도 사실상 중장기 상승추세에 대한 훼손은 나타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이 나타난 것은 맞지만 모든 추세가 종료되는 형태로 발전하지는 않았고 단기로도 최소한 단기 변동성 증대 구간은 이미 지나간 듯한 모습입니다. S&P500을 기준으로 보면 몇가지의 상승 채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채널은 지난 4월 이후 형성된 중기 상승채널은 이탈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이어진 장기 채널은 유지되고 있으며 그 채널상의 하단 레벨에서 단기 안정세가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이럴 경우 생각할 수 있는 경우는 본격적인 하락 구간의 시작일 가능성 보다는 현 레벨을 기반으로 하는 회복의 가능성이 더 높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회복이 다시 강한 재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면 계속해서 기존의 상승추세가 이어질 문제이고 그렇지 못하면 중기적으로 우 상향의 상승에서 박스권의 횡보로 변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주식 비중에 대한 판단을 일차적으로 해보자면 우리 시장과 달리 미국증시의 경우에는 이번 조정으로 일정 수준 주식 비중을 축소시킨 상황이라면 현재에서는 더 이상 주식 비중을 축소할 이유는 최소한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결정할 수 있을 만한 흐름입니다.

종목별로도 그렇습니다. 물론 이번 조정을 계기로 완전히 추세에서 이탈하기 시작한 종목군이 상당히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단기는 정체 일지라도 중장기로는 상승 추세를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는 종목 역시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간 밤에는 이중에 단기 상승 전환 시그널을 만들어낸 종목군도 존재하는 상태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수만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것이 아니라 내부 흐름도 중장기적으로 아직은 상승이 유효한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여전히 그 중심에는 growth 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Cyclical 의 경우에는 자동차 섹터 정도만이 그 흐름에 끼어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정체의 과정을 거치면서 portfolio 를 정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중장기적인 상승의 개연성을 상실한 종목군은 portfolio 에서 지우고 여전히 중장기 적으로 상승의 개연성을 가진 종목들로 재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거기에 이전의 경우 상승이 진행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 주가 추세가 강하지 않더라도 모멘텀이나 펀더멘탈상 기대해 볼 수 있는 종목군의 경우 포트폴리오에 소폭이나마 편입한 상태를 유지하였다면 현재는 중기적으로 재 상승인지 박스권 정체인지 구분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굳이 이것들 까지 포트에 편입시키며 주식 비중을 높게 가져갈 이유는 없을 듯 합니다. 일단 이 정도의 포트폴리오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직 완전한 전략을 제시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잘 해석이 안되는 여러가지 소음들 속에서 어쩌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금 모든 가격 요소들이 어떤 이야기를 단기적으로 혹은 중장기적으로 해 주는 가를 읽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단 제가 읽은 바로는 아직 growth 를 중심으로 한 증시는 완전 종료 상태는 아니다. 다만 이것이 중장기 박스권으로 전환되는 상태인 것인지 재 랠리를 보일 것인지는 아직 구분하기 어렵다 입니다. 반면 우리시장은 여전히 부진의 구간에 놓여 있다 이구요, 그래서 주식을 한다면 여전히 미국증시를 중심으로 해야 할 것이며 전체적인 비중은 지난 상승과정의 최소 1/3 이하로 가져가야 하지 않을 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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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F트렌드etfadmin@etftre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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